16일 국내 한 포털 사이트에는 이완구 국무총리의 퇴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비타500이라도 들고 갔어야” “거기는 왜 가서” “안타깝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 총리의 합동분향소 방문은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총리의 일정에는 안산 분향소 방문이 잡혀있지 않았지만,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조문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리는 분향소에서 “세월호 유가족에 애도를 표한다”며 세월호 유가족이 반대하고 있는 세월호 시행령에 대해 “근본부터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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