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절도 어림없다' 여주경찰서 가남파출소, 인삼밭 절도예방 총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16 12: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여주경찰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의 한 인삼밭에 '인삼 절도예방 집중 순찰구역'이란 문구와 파출소의 연락처가 담긴 플래카드가 걸렸다.

이 플래카드를 건 곳은 경기 여주경찰서 가남파출소와 가남읍 농협. 이 지역은 예전부터 인삼농사를 많이 짓는 곳으로, 현재 60여곳 농가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하지만 해마다 수확기만 되면 인삼 절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가남파출소와 가남농협은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 인삼 절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삼 절도 예방 순찰구역' 플래카드를 제작, 설치하고, 홍보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했다.

또 가남읍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주변 순찰노선을 지정, 야간에 인삼밭 주변을 순찰하는 등 절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석한 파출소장은 "인삼절도를 비롯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주치안을 위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에 나설 것"이라며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순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