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쏘울 EV와 레이 EV를 대상으로 ‘전기차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일부터 시작한 ‘2015년 서울시 전기차 민간공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쏘울EV 구입시 △100만원 할인(현금구매 또는 일반할부 4.9% 이용 시) △50만원 할인과 1.5% 초저금리 할부(36개월) △3년 동안 주행거리에 관계없이 신차 가격 약 40% 중고차 가격 보장 전용 리스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환경부 보조금 1500만원과 서울시 최대 보조금 500만원 등 지원을 통해 4250만원인 쏘울EV를 최저 215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1회 충전 시 국내 최장 수준인 148km를 주행하는 쏘울EV 전용부품을 10년간 16만km 보증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5 서울시 전기차 민간 공모를 맞아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정책에 일조 하고자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과 탁월한 친환경성을 갖춘 전기차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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