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화투패 다시 잡는다! '타짜'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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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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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이 다시 한 번 화투패를 잡는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6일 6회 방송분에서는 극 중 강력계팀의 단합대회가 공개되는데 여기에 초임(신세경) 또한 참석하게 되면서 화투패를 만지게 되면서 되는 것. 신세경은 지난 2014년 가을에 개봉되어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한 영화 ‘타짜2-신의 손’에서 허미나 역을 맡아 최승현과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김윤석 등과 함께 화려한 화투 솜씨를 선보인 바 있다.

영화를 위해 화투패를 처음 만진 신세경은 “촬영 전에 마술사 선생님께 화투를 배웠다”며 “아무래도 익숙해져야 되니까 연습 삼아 많이 쳤다”고 밝힌 바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실제로 이 촬영을 할 당시에도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신세경의 화투패 만지는 솜씨에 놀랐을 정도”라며 “과연 이 장면이 극 중에서 어떤 재미를 주게 될는지는 본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로,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2049시청률 1위에다 광고완판, 그리고 재방송 시청률 1위, 중국 웨이보의 드라마 부분 핫토픽 랭킹 1위, 그리고 콘텐츠 파워지수 1위를 차지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뜨겁게 인기몰이 중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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