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국채 중국 VS 일본, 6년만에 일본 승
중국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 세계 최대 미 국채 보유국 자리를 내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재무부 발표를 인용, 지난 2월 말 기준 일본의 미 국채 보유 규모는 1조2244억 달러(약 1333조원)로 중국(1조2237억 달러)을 넘어섰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경기 둔화에 외환보유액 감소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까지 커지면서 최근 미 국채를 줄이고 있다. 여기에 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를 풀고 위안화를 사들여야 하는 상황으로 역전된 것 또한 미 국채 보유규모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 국제유가 상승,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WTI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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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원유 재고 증가량이 예상을 밑돌고 원유 수요는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중첩되면서 이날 국제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10달러(5.8%) 상승한 배럴당 56.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해 12월 23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92달러(3.29%) 오른 배럴당 60.3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 맨유 '개념 인증' "세월호 기다립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공개적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 화제다. 맨유는 이날 한글판 홈페이지 첫 화면에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맨유는 "1년 전 오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에서 발생한 참사,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맨유는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라며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빠진 한국 국민과 유족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 "너무 야해" 러시아 '부티댄스'
‘부티 댄스(Booty Dance)’라는 댄스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러시아 일각에서 선정성 논란을 일고 있다. 현지 언론은 러시아 서부 지역에 있는 오렌부르크의 한 청소년 춤교습소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춤발표회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고 15일 전했다. 부티 댄스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춤은 남미 춤을 기원으로 하며 엉덩이를 굉장히 요란하게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들이 선정적인 춤을 추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나오는 반면, 춤일 뿐인데 전혀 나쁠 것이 없다는 옹호론도 제기됐다. 이날 ‘빈니 푸흐와 벌꿀들’이라는 음악에 맞춰 단원들이 선보인 부티 댄스 발표회 동영상은 단 하루만에 55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 인터스텔라 제작진 한국 방문, 최시원 '미친인맥'
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진이 곧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시원이 또 '미친 인맥'을 과시해 화제다. 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자인 린다 옵스트의 내한 소식이 16일 전해진 가운데 한 달 전 최시원이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린다 옵스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던 것이 새삼 주목된 것. 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주관으로 열리는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포럼 2015' 기조 연설을 위해 오는 30일 서울을 찾는다.
▲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3-1,포르투 바이에른 뮌헨 3-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포르투가 각각 파리생제르망과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승리했다. 16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망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파리생제르망을 3-1로 승리했다. 같은 시간에 열린 포르투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는 포르투가 바이에른 뮌헨을 3-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망의 2차전은 오는 22일 바르셀로나 홈구장에서, 포르투와 바이에른 뮌헨과의 2차전은 22일 바이에른 뮌헨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1-2차전 골 합계로 승패가 결정되며 승리팀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권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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