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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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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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사진=디지엔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세월호 추모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 를 부른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음원 수익금 5700만원을 기부하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형주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800호 회원으로 등록했다.

임형주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벌써 일년. 그래도 잊지 않겠습니다.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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