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굴의 차여사' 동영상[사진 출처: MBC '불굴의 차여사'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오린 연출: 오현창, 장준호) 70회에선 김선우(임윤호 분)가 오민지(민지아 분)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김선우는 오민지의 언니 오은지(이가령 분)의 심장을 이식받았다,
이날 민지와 선우는 회사에서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선우는 민지에게 “남자 같다는 말 많이 듣지 않냐?”며 “나와 다르다. 그래서 신비롭다”고 말했다.
이에 민지는 “오민지 사전에 못 들어본 단어다”라며 “내가 신비? 보는 눈 없다”고 답했다.
선우는 “아니다. 정확하다. 나보다 누나인 것도 안다”며 “파리 몽마르트 언덕에서 이 헤드폰 끼고 액세서리 파는 거 봤다. 불어 잘하는 한국사람”이라며 파리에서 만났던 민지를 기억했다.
이 말에 민지는 “까만 마스크, 빨간 자전거? 이래서 죄짓고 살면 안 된다”며 “여기서 만날 줄 몰랐다. 그런데 나한테 먼저 아는 척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에 선우는 “그게요”라며 파리에서 두 사람이 어떤 억연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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