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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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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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지역 대표 상설 문화관광상품인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이 새 모습으로 단장하고 18일부터 10월말까지 운영된다.

매년 봄·가을 주말 남원 광한루원에서 마당극 춘향전을 선보여온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은 다양한 즐거움과 해학적이고 유쾌한 웃음으로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아 왔다.
 

남원지역 대표 상설 문화관광상품인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 [사진=남원시 제공]


그동안 순수 남원시민 90여명으로 구성 운영되어 온 신관사또공연단은 올해에도 재미있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3개월여 동안 신규 공연단원 모집과 전문 역량강화 교육, 의상 및 장비 보강 등 제2의 도약을 향해 준비해왔다.

올해에도 관광주간 운영, 코레일 연계 국내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 시기 및 대상에 따른 차별화된 홍보활동과 도민체전 및 6월 개최 예정인 한국관광전과 부산관광전 등에도 참여, 남원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의 최대 장점은 순수 시민들의 기획력과 인적자원이다. 일반 시민들의 개개인의 끼와 열정이 하나로 뭉쳐 만들어낸 시민주도형 대표상품으로 올 해는 그 어느 때보다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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