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29일 실시하는 중원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일에 개인 사정 등으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를 위해 사전투표소 11곳을 설치한다.
사전투표소는 4월 24∼25일 양일 간 중원구 각 동 주민센터에 차려져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중원구 유권자는 누구든지 별도 신고 없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국내 출장이나 여행 중인 중원구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전국 12곳의 읍·면·동 사전투표소를 찾아가면 된다.
이번 재·보선은 성남 중원구, 서울 관악을, 인천 서구·강화을, 광주 서구을 등 국회의원 4개 선거구와 전국의 8개 광역·기초의원 선거구에서 치러진다.
한편 선거일인 29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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