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동성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한국에 입국했으며 16일까지 중국 산동성의 노인복지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의 노인복지시설 견학을 예정이다. 산동성 관계자들의 이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방문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되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산동성의 노인복지모델 교육·전수를 위한 교류 활성화 차원의 일환에서 비롯된 행사였다.
이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한-중 길림성 노인복지 교류 포럼 및 만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정국(국장 박범진), 연변사회복리원(원장 김뢰성), 연길시 민정국(국장 리규), 왕청현 민정국(국장 박성걸), 훈춘시 민정국(황병호) 등 길림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끝으로 이번 포럼의 실무 책임자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김영아 교육연수실장은 “그동안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중국 산동성 및 길림성 등 관계 정부기관과 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노인복지 제도 및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양국의 노인복지 제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이번 포럼은 그동안 양국의 노인복지모델 교류를 통한 관련 사업 확대 및 협력 체계 구축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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