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주안 산단 구조고도화사업, 가속도 붙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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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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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자부,16일 사업승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부평 및 주안국가산업단지의 변신에 가속도가 붙게 생겼다.

정부가 이들공단의 구조고도화 사업신청을 승인하는 한편 예산투입도 결정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제조업 혁신 3.0 실행대책’의 일환으로 노후산업단지에 민간투자 유치를 확대하기위해 전국23개 구조고도화사업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부평 및 주안산단내 민간투자사업인 △스마트테크노타워 (PCB·IT집적화) 건립 △리치플레인(오피스텔 및 지원시설)조성사업등이 조만간 본격추진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12월 혁신산단으로 선정된 주안 및 부평산단에서는 뷰티산업의 집적화를 꿈꾸며 민간자본이 투지되는 △연우코스메틱플라자 건립 △인천뷰티코스메틱센터 건립 계획과 인천시의 공공사업인 △에코파킹스트리트(주차장 및 쉼터)조성사업등 현재 5건의 구조고도화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하지만 오는7월 착공예정이었던 △남동인터스파크내 근로자복지타운건립 △물류센터 건립사업등은 이번 산자부 승인고시에서 제외됐다.

이와관련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산자부위 이번 고시 승인으로 부평 및 주안산단의 구조고도화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분야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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