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가 17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태권 V 아동안전 수호천사 위촉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권 서장을 비롯, 광명시 태권도협회장, 태권V 아동안전 수호천사 등 50여명이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태권 V 아동안전 수호천사는 광명시 태권도협회 54개소 관장․사범 등 5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늦은 시간 차량을 운행, 아동을 보호하고, 협력치안 강화를 통해 학교주변 아동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권 서장은 직접 태권도 권장·사범들에게 수호천사 위촉장을 전달한 후 태권도장에서 운행하는 차량에 아동안전 수호천사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날 위촉된 태권V아동안전수호천사는 앞으로 태권도장에서 운행하는 차량을 이용해 순찰하는 방법으로, 아이들이 학업을 마치고 늦은 시간 귀가하는 길목에서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이는 역할을 하게된다.
한편 권 서장은 “아동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한 광명을 만들기 위해 태권V 아동안전수호천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