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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의 청소년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넥센타이어 제공]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돼 약 19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예심은 넥센타이 임직원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됐고 예심을 통과한 20작품을 대상으로 이화여대 박병천 교수, 한양대 박규원, 한상필 교수와 넥센타이어 마케팅 관계자 등이 참여해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등을 심사했다.
대상에는 인천디자인고 엄태완 학생이 이동민 교사가 지도를 받아 제작한 ‘넥씽’이 선정됐다. 엄태완 학생은 “자동차의 형태와 타이어를 부각시켜 인지를 높이고자 했다”며 “표정을 밝게 처리해 좋은 인상을 남기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박병천 교수는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있어 독창성과 차별성, 활용성이 가장 중요시된다”며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을 보니 틀에 박혀 있지 않은 개성이 돋보이며 수준 또한 상당하다”고 심사평을 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자와 소속학교에 대상은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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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청소년 캐릭터 공모전 대상 수상작 '넥씽'.[이미지=넥센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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