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립도서관, '책에서 길을 찾다' 독서캠페인 전환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시립도서관은 그동안 추진하던 '거실을 서재로' 독서운동을 '책에서 길을 찾다' 독서캠페인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서관이라는 공공의 공간에서 시민이 함께 모여 생각을 나누는 독서문화를 만드는 캠페인이다.

'작가와 함께하는 토론회', '어린이독서교실', '청소년 독서토론 강좌' 등으로 운영한다. 또 '시민독서리더 양성과정', '청소년 북코칭 양성과정' 등도 마련한다. 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활용 교육' 등도 연다.
이밖에 독서 장려 이벤트로 '책 읽는 가족 선정 및 시상', '어린이 독서왕 선발' 등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책에서 길을 찾다' 독서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구리시민이 책과 도서관을 기반으로 삶의 질이 풍요로운 '책 읽는 문화도시, 구리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urilib.go.kr)를 참조하거나 구리시인창도서관(☎031-550-29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