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인터넷 통신비 3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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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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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 1만3,035명 1년간 인터넷 통신비 지원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저소득층 학생의 정보화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도 정보화 지원의 일환으로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저소득층 학생 1만3035명에게 1년간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월 1만7600원)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인터넷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유해정보차단 서비스(월 1650원)도 함께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법정 수급 자격 보유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법정차상위 대상자) 자녀 중에서 예산 범위 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4대 교육비 지원 신청기간(3월 2~13일)에 인터넷 통신비 지원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는 해당 학교에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컴퓨터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도 추경예산 편성을 계획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교육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화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학생들에게 사이버 가정학습, EBS 수능 강의 등 자기주도적 학습 여건을 조성해 줌으로써 교육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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