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동생 이완, “비와 아직 어색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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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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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모폴리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정지훈)의 결혼설이 터진 가운데 김태희 동생 이완의 과거 발언이 시선을 끌고 있다.

배우 이완은 지난해 7월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편에 등장해 누나 김태희의 근황을 알렸다.

이날 MC 강호동이 “누나의 애인 비에게 호칭은 어떻게 하냐”는 물음에 이완은 “잘 모르겠다”며 “보긴 봤지만 아직 조금 어색한 사이로 서로 존칭을 쓴다”고 답했다. 이어 근황을 묻는 말에 그는 “누나는 지금 중국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완의 누나 김태희는 비와 지난 2013년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완은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와 함께 지난 9일 MBC ‘천생연분 리턴즈’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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