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전개

[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7일 공무원, 시민, 군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전구간에 걸쳐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새봄을 맞아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물청소로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등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천시 전구간을 4구간(총 7.9㎞)으로 나눠 민원 다발지역, 농촌지역 폐기물 수거, 공원내 환경정비, 하천 등 지역 특성에 맞게 대청소를 추진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각급 사회단체·일반시민, 공무원, 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생활쓰레기, 폐영농자재, 폐가전 등 3톤의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여 주변 환경을 말끔히 했다.

권영호 환경위생과장은 “우리가 사는 지역을 우리 손으로 깨끗이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며, “지속적인 쓰레기 수거와 주변 환경정비로 청정도시 과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