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태환 의원은 17일 오후 2시 조치원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주최로 열린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주민설명회’ 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 날 주민설명회에서 ▲백기영 영동대 교수가 ‘세종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정재희 홍익대 교수는 ‘세종시 활성화계획’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고, 이어서 이우종 가천대학교 도시계획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주재하였으며,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원, 최봉문 한남대 교수, 강인호 한남대 교수, 이충한 조치원읍소재지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5명의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태환 의원은 “지난 2012년 7월 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탄생한 세종시에서 읍면지역과 건설지역 간의 발전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벌어지고 있다” 며 “읍면지역, 특히 지역을 지켜야 할 조치원읍의 젊은 세대들이 교육문제, 취업문제 등으로 인해 지역을 떠나고 있어 지역발전이 점점 요원해 지고 있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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