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성,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중 고산병으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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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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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네팔 히말라야를 등반하던 한국인 여성이 고산병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한국인 여성 1명이 네팔 히말라야를 등반하던 중 고산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등반객은 지난 15일 한국인 동료 등반객과 히말라야 메라피크를 오르던 증 고산병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바로 헬기로 현지 병원에 이송됐지만 하루 만에 고산병 증세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현지에서 시신 후송 등에 조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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