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배럴당 59달러선까지 올라… 상승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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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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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두바이유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배럴당 60달러에 근접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간 1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배럴당 59.21달러로 전날보다 0.55달러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2일 배럴당 59.58달러까지 올랐다가 18일 51.24달러까지 떨어진 뒤 52~56달러선에서 등락했으나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59달러선으로 올라섰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0.97달러 내린 55.74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0.53달러 떨어져 배럴당 63.45달러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은 일제히 올랐다. 휘발유는 0.50달러 올라 배럴당 75.17달러를 기록했다. 이외에 경유는 2.22달러 오른 75.47달러, 등유는 0.73달러 오른 73.55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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