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정책자금 접수, 선착순에서 상시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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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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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 정책자금 접수가 현행 선착순에서 상시 접수 방식으로 바뀐다. 기업들이 필요한 시기에 상담 및 접수도 가능해진다.

19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신청방식을 온라인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상시접수 방식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현행 격월 온라인 선착순 접수 방식이 폐지되는 대신, 매월 단위로 사전상담을 통해 자금신청을 상시 접수받아 다음달 말까지 기업평가를 통해 자금지원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는 정책자금 온라인 신청시스템 도입 후 조기마감으로 인해 다수 중소기업이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이에 정책자금 신청 희망 기업에게는 사전 상담을 지원하고, 정책목적에 맞는 실수요자를 발굴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설투자 기업, 수출 유망기업 등 정책목적에 부합하는 중소기업에 자금이 우선 지원되도록 선별 기능도 강화된다.

중기청 기업금융과 관계자는 "오는 20일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개정공고 시부터 5월 자금에 대한 사전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현장의견 수렴과 사후점검 등을 통해 정책자금 활용기회의 최대 보장 및 중소기업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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