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중고차 자사복합할부 ‘C-Plu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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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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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한카드가 카드결제를 통한 중고차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중고차 유통업체 유카(U-Car)와 손을 잡고 중고차 구매시 카드결제가 가능한 중고차 자사복합할부 상품 C-Plus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C-Plus는 중고차 구매시 카드결제와 할부금융을 결합한 상품으로 카드 부가서비스와 할부 금리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콘셉트로 운영되는 업계 최초 상품이다.

중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본인의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할부금융 전환을 통해 마일리지, 캐시백, 포인트 등 카드 고유의 부가서비스를 누릴 뿐 아니라 매달 상환 시점에 0.5% 금리 인하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상품 출시 기념으로 3백만원 이상 C-Plus 상품 이용 고객 대상으로 5년 이하 14만㎞ 이내 주행 승용·레저용차량(RV)에 한해 엔진, 트랜스미션등 주요 부품 연장보증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U-Car 전국 8개 지점망에서 C-Plus를 통해 중고차 구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 또는 전용상담센터(1688-74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해 본인 차량 매각을 원하는 고객이 공개입찰 逆경매방식 ‘팔카옥션’ 시스템을 통하여 손쉽게 중고차를 매각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중고차시장에 C-Plus 자사복합할부상품 도입을 통해 고객의 혜택을 극대화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중고차시장 특성상 현금거래 위주에서 벗어나 신용카드 결제를 통한 거래 활성화 및 투명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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