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자이' 오피스텔 최고 52대1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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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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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희궁 자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GS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이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돈의문1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자이’ 오피스텔이 최고 52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GS건설은 지난 17~18일 경희궁 자이 오피스텔 68실 청약에 1297명이 접수해 평균 19.07대 1의 경쟁률로 3개 면적 모두 마감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31㎡ 타입은 7실 모집에 366명이 몰려 52.29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27㎡는 9실 청약에 373명, 25㎡는 52실 청약에 558명이 접수해 각각 41.44대 1, 10.73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장석봉 경희궁 자이 오피스텔 분양소장은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현재 은행 금리 보다 높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경희궁 자이 오피스텔은 업무지구, 대학가 등의 배후 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궁 자이는 지상 10~21층 30개동, 2533가구 규모로 서울 4대문 안에서 가장 큰 대단지다. 총 4개 블록에 아파트 2415가구(전용 33~138㎡), 오피스텔 118실(계약 69~107㎡)로 구성된다.

4블록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68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공급 물량은 △25㎡A 33실 △25㎡B 19실 △27㎡ 9실 △ 31㎡ 7실이다.

19일 오후 2시 모델하우스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며,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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