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이클 베이 제작에 ‘인시디어스’와 ‘위플래쉬’ 등을 선보인 흥행불패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조합으로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5년 가장 강력한 미스터리 공포 ‘위자’가 강력한 공포를 안겨줄 바로 그 장면의 직전을 포착한 미공개 스틸을 오픈했다.
‘위자’는 죽은 친구의 영혼을 불러내기 위해 ‘위자’ 게임을 시작한 다섯 친구들이 그로 인해 서서히 밝혀지는 한 집안의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극중 관객들에게 공포를 안겨줄 장면들의 바로 직전을 담고 있다. 죽은 친구 ‘데비’의 집을 살펴보던 ‘피트’와 ‘트래버’의 무언가를 발견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힌 모습이 담긴 스틸들이 눈길을 끈다. 먼저, ‘피트’가 거울을 보던 중 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뒤쪽에서 쳐다보고 있음을 감지해 ‘무언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조금 더 거울 쪽으로 다가가는 장면으로, 언제 어디서든 자신을 노리고 있는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극심한 공포를 예고한다.
다음으로 함께 공개된 스틸은 보다 강력한 공포를 예고하고 있다. 위자게임을 하던 중 자신과 친구들을 찾아온 의문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말판을 눈으로 가져가는 ‘레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그녀가 말판을 들여다보았을 때, ‘무언가’ 등장할 것 같은 스산한 분위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오싹함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위자보드 위에 손을 얹은 ‘새라’의 손목이 꺾인 장면을 담은 스틸은 마침내 위자보드를 통해 친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려 했던 ‘레인’과 친구들을 위협하는 존재가 등장을 암시한다. 자신의 팔이 돌아가고 있음을 지켜보며 경악하는 ‘새라’와 그 옆에서 충격에 휩싸인 ‘피트’의 모습을 통해 이후의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더욱 무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절대 혼자 해서는 안 되는 가장 위험한 게임, 그리고 절대 혼자 봐서는 안 되는 올해 가장 강력한 공포 ‘위자’는 지난 16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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