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광희,예원 엉덩이 발로 찼다?.."질투심에 발길질..쌍욕 응징"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예원 엉덩이 발로 찼다?.."질투심에 발길질..쌍욕 응징"[사진=무한도전 식스맨 광희,예원 엉덩이 발로 찼다?.."질투심에 발길질..쌍욕 응징"]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MBC예능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광희(황광희)가 선전된 가운데 과거 같은 소속사 예원의 발언이 화제다.

예원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같은 소속사 제국의아이들 광희에게 쌍욕을 한 일화를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MC 김구라의 "광희에게 욕한 적이 있는지 있느냐"는 물음에 예원은 "광희가 질투가 많은데, 내가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출연으로 잘 될 거라 생각했는지 연습실을 나서는데 광희가 뒤에서 달려오더니 내 엉덩이를 발로 찼다"고 털어놨다.

예원은 이어 "광희는 내가 인사를 안 해서 그랬다"며 "당시 안무 선생님과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이 다 있었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진짜 쌍욕을 했다"고 설명했다.

예원은 또 "내가 드라마에 출연하니 질투가 났던 것 같다며 욕을 하자 광희가 바로 후회하며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희의 무한도전 식스맨 발탁 소식에 다음 아고라에는 광희의 식스맨 확정을 반대하는 청원까지 등장했다.

한 네티즌은 "온 국민을 속이고서도 아직까지 본인의 직접적인 사과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티비에 얼굴을 내밀고 가식적인 웃음을 팔고 있다"며 "이런 모든걸 방치하는 소속사에 속한 광희의 인성도 뻔하지 않겠냐"고 비판했다.

이는 앞서 가수 예원이 이태임과 반말·욕설 논란 과정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났으나, 방송활동은 계속 이어간 것을 염두에 둔 얘기다.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예원 엉덩이 발로 찼다?.."질투심에 발길질..쌍욕 응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