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기독교인 대상 종교탄압 "살고 싶으면 보호세(?)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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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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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문정 기자(sbs방송캡처)]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극에 달하는 종교 탄압을 행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 목숨을 걸고 리비아를 탈출하려는 난민 사태를 부채질 하고 있는 상황이다.

19일(일) IS는 리비아에서 아프리카 기독교도 30명가량을 참수 또는 총살하는 처형 영상을 공개했다.

IS는 기독교인들을 '에티오피아 교회 십자가의 추종자'라고 호칭하며, 중세의 칼리프 시대처럼 기독교도가 이슬람으로 개종하거나 보호세(?)를 내지 않으면 죽음뿐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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