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신수지, 뛰어난 가창 실력 “외할아버지가 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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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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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복면가왕’ 신수지가 뛰어난 노래실력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입 돌아간 체리’는 ‘비나리’를 선곡했고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는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선택해 1라운드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을 본 관객과 연예인 판정단은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의 무대를 칭찬했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입 돌아간 체리’의 얼굴이 공개됐다. 그는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이자 최근 프로 볼링선수로 전향한 신수지였다. 판정단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노래를 배워봤냐”고 물었다.

신수지는 “배운 적은 없다. 외가가 음악 집안이라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외할아버지가 테너 하시면서 기타공장을 크게 했다. 언니도 음악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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