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122회 예고' 고은미, 알코올중독증 의심에 폭발 "박선영이 날 미치게 하려고 작정한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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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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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122회 예고[사진=MBC '폭풍의 여자' 122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폭풍의 여자' 122회가 예고됐다.

21일 방송되는 '폭풍의 여자' 122회에서는 계속되는 알코올중독증 의심에 폭발하는 도혜빈(고은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혜빈은 한정임(박선영)을 봤다는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고, 알코올중독증으로 의심하자 "왜 내 말을 안 믿느냐고. 한정임 그게 날 미치게 하려고 작정한 거라고"라며 소리친다.

이어 박현우(현우성)를 찾아가 "도련님을 알고 있었죠? 모른 척하지 말아요. 내가 그렇게 순순히 당할 것 같아?"라고 따져 묻는다.

또 정임이 혜빈의 사무실로 배달한 만년필 케이스를 발견한 혜빈은 "박현성(정찬)이 훔친 게 아니라 네가 훔친 거였어?"라고 묻고, 정임은 "네가 훔친 거지, 네 손에 있잖아"라고 말해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폭풍의 여자' 122회는 이날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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