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DB생명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50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증 장애인 시설인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직영기관으로 뇌병변 등 장애를 가진 13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으며 KDB생명은 6년째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든든봉사단 30여명은 장애인 아동들과 오전에는 산책 및 식사보조·재활훈련 등 일상생활을 함께하고, 오후에는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한 협동화 그리기를 함께했다.
안양수 KDB생명 사장은 이날 "장애인을 특별한 시선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으로 여기며 작은 봉사라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챙기며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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