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메디컬스트리트 "온·오프라인 연계한 '사물인터넷'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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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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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오프라인 CRM 솔루션 적용"

서면메디컬스트리트에서 성재영 의료관광협의회장(왼쪽 첫째)과 간호사, 국내외 고객들이 비콘과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애플리케이션 화면의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서면메디컬스트리트]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회장 성재영)는 2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소속 병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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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자신의 스마트폰에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동선에 맞춰 방문하는 병원의 자동체크인, 이벤트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협의회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2일 열리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현장을 방문, 체크인을 한 고객 대상으로 게릴라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메디컬 선크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외 의료 고객들의 참여, 체류시간, 이벤트∙쿠폰 활용 등의 결과를 분석해 올 하반기부터 국내외 의료 고객 유치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비콘(Beacon)은 사물인터넷 서비스(IoT)의 핵심기술로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활용해 근거리 위치 인식과 O2O (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가능한 무선 센서다. 최대 50m 내 사용자에게 결제, 자동체크인, 실내위치측정, 쿠폰 제공 등이 가능하다.

또한 오프라인상의 CRM(고객관계관리) 마케팅이 가능해짐에 따라 온라인처럼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다.

성재영 회장은 "사물인터넷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통해 국내외 의료 고객 유치와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전문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부산 서면지역의 의료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계열 부산진구청장은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던 원도심인 서면을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드는 데 구청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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