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관계기관들이 이들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는데다 그나마 합의한 약속마저 지키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제여객터미널 존치 및 내항8부두 전면개발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23일로 계획된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저지 및 내항8부두 전면개방을 위한 시미 총궐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비대위의 입장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정부 항만공사,해운업계,인천시는 주민들을 위한 내항 재개발을 위한 내항 재개발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추진하라’고 요구하면서 ‘8부두만이 아닌 내항의 전체 재개발이 원도심과 인천시가 살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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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는 마지막으로 “우리의 절박한 희망과 소망을 방관하고 있는 인천시장과 국회의원,그리고 해운업계와 그들의 비호세력인 해피아를 대상으로 오는23일 인천 중구 신포주차장에서 총궐기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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