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연농법으로 생산비는 줄이고 환경은 살리고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까지 3회에 걸쳐 ‘2015 친환경농업(자연농업)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농산물 생산 및 지속 가능한 농업자원 관리를 위한 자연농업 실천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자연농업은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영양제나 살균제, 살충제를 자가제조하여 사용함으로써 생산비를 절감하는 농법이다.

지난 주 실시된 1차 교육은 산과 들에서 구할 수 있는 돼지감자나 할미꽃 뿌리 등 충기피식물을 활용해 살충제를 만들었으며, 만들어진 살충제는 교육 참여농장에서 농도별‧작물별 테스트를 거쳐 다음 교육시간에 정보교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실시되는 교육은 온상에서 기른 모종을 밭에 내어다 제대로 심는 정식 이후 영양주기별 양분관리에 대해서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자가액비를 통한 양분관리 방법, 염류집적 토양의 토양소독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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