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수 군수, 윤재구 부군수, 각 실·과·소장 등 무주군 간부 공무원 27명이 20일 군청 대회의실에 모여 청렴서약을 했다.
이날 서약은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해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앞당긴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무주군 간부공무원들이 20일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청렴서약을 맺었다[사진=무주군 제공]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으로 할 것, △부당한 지시나 이권개입, 알선․ 청탁은 절대하지 않을 것,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고 △외부의 부당한 간섭은 배제시켜 구성원들이 소신있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직무를 수행해 군민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무주군은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서약서 내용을 전 공직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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