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상의, IP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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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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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울산상공회의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경영지원 강화를 위해 ㈜위즈켐 등 8개 기업을 신규 IP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20일 울산상의 5층 의원회의실에서 올해 신규지정 업체 대표 및 울산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IP스타기업은 지식재산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글로벌 IP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울산상의는 올해 신규지정 기업을 포함, 지금까지 총 47개의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삼미정공을 비롯해 ㈜위즈캠, ㈜성진하이텍, 신흥정공㈜, 유니램㈜, 이이알앤씨㈜, 한세로테크노 등 총 7개사가 2015년 신규 IP스타기업으로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선정업체들에게는 3년간 지재권 창출, 보호, 활용 등 전 분야에 대해 기업별 전담 컨설턴트를 통해 기업현황 및 환경 분석과 함께 IP경영전략 컨설팅을 바탕으로 체계적 관리와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차의환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지난 반세기동안 우리 경제가 이끌어온 추격형 성장은 한계에 도달한 만큼 이제는 지식재산을 통해 독자적이고 특화된 선택을 주도해야 할 때"라며 "이러한 선도형 사회로의 진입은 울산경제가 저성장의 블랙홀에서 탈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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