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얼마 전 일어난 돌고래 떼죽음이 오키나와 지진과 연관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도쿄 북동쪽 해안가에서 돌고래가 떼죽음 당한 모습이 현지 언론사를 통해 보도됐다. 이에 일본 내에서는 대지진을 알리는 전조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후 20일 오전 10시 43분쯤 일본 오키나와현 남쪽 요나구니지마 근해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에도 인근 해안가에서 돌고래 50여마리가 떼죽음 당한 바 있어 일본인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오키나와 지진에 네티즌들은 "돌고래 떼죽음이 오키나와 지진의 전조일까" "오키나와 지진, 별다른 피해없었으면" "언제나 무서운 지진 소식. 오키나와 주민들 무사하길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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