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이상의 국·도비 를 확보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달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시범사업에 지역공동체 마을공방사업인 점촌5동 ‘양·음지마 할머니 손맛 마을공방 건립’ 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양·음지마 할머니 손맛 마을공방 건립’ 사업은 모전동 문경시니어 클럽 부지에 2억원(국·도비 1억2400만원)의 사업비로 지역 내 황태 가공업체인 F&G와 협력해 165㎡ 규모의 황태중간가공 작업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20여명에게 일자리와 연간 1억5000만원의 인건비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1억1000만원(국비 9900만원)의 사업비로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향토자원 활용 6차산업 청장년 창업창직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실용적인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2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추경에 저소득층 공공근로사업 등 1억9300만원을 추가 확보해 5억6500만원의 예산으로 22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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