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는 최근 해양과학기술대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해양생태해설사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가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해양대와 부산시청, 지역신문 홍보를 통해 선발된 부산시민 32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해양학 일반 △지역해양자원의 이해 △해양생태 해설 기획 등의 이론과 현장교육이 병행되며 오는 6월 25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50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황광일 부단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되는 해양생태해설사는 부산의 해양생태 메신저로서 부산시민을 비롯해 탐방객들에게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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