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국도19호선 하동읍 읍내리 회전교차로 설치

  • 하동읍 구간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읍내교차로 형식 변경 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국도19호선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서해량마을)에 위치한 평면교차로(Y형)를 회전형 교차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산국토청 제공]


'하동-평사리 국도건설공사' 시점부에 위치한 기존의 읍내 교차로는 기형적 3지교차로로서 도로이용자의 시야확보 불량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불합리한 신호체계로 인한 대기시간이 증가하여 1일 7400여대의 교통량을 처리하는데 한계를 보여 왔으며 관광철 교통정체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하동군 및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당초 설계되었던 Y형 평면교차로를 2차로형 회전교차로로 변경하기 위한 추가 부지매입과 편입가옥들에 대한 보상을 최근 완료하였으며 4월말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하동-평사리 국도건설공사'는 2007년 착공하여 금년말(2015년)에 완공되는 총연장 8.61㎞의 4차로 확장공사로서 총사업비 864억원을 투입하여 남부권 관광사업인프라 구축과 광역접근체계강화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특히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관광철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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