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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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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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앞줄 왼쪽)과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둘째)이 에덴복지재단에서 컴브릿지 사업 및 시설개선사업을 지원하는 기증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효성]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효성은 파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에덴복지재단에 '컴브릿지(컴Bridge)' 사업 및 시설개선사업 관련 기증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해부터 국내기업 최초로 컴브릿지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컴브릿지 사업은 폐기 및 일반 매각처리 되는 컴퓨터ㆍ모니터ㆍ프린터 등의 전산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고, 작업에는 장애인을 채용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효성은 지난해도 전산기기 약 1200대를 기증했는데 이 중 약 60%가 재활용 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효성은 90여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는 에덴복지재단 사업장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데 3000만원을 지원했다.

전달식에서 조현상 효성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은 "효성은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되는 것에 보람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컴브릿지 사업처럼 도움이 필요한 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현상부사장,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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