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POP UMA' 서비스 가입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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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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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증권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POP UMA'의 가입잔고가 지난 17일 1조원을 돌파해 1조132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POP UMA'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엄선한 펀드, 주식, ELS 등으로 고객니즈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가입하도록 하는 랩 서비스이다. 가입 후에는 시장상황이 변할 때마다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POP UMA'는 6개월 이상 운용된 자금의 평균 잔고수익률이 8.73%, 9개월 이상은 9.42%, 11개월 이상은 11.57%를 기록하는 등 안정된 고객수익률을 시현해 올해 들어서만 7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는 게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POP UMA 1조원 돌파는 고객수익률 중심 경영에 대해 고객들께서 공감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라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률 관리가 가능한 포트폴리오 컨설팅 영업을 확실히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1조원 돌파를 기념해 POP UMA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S6 엣지와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사은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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