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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강원연탄 운영대책반, 수범자치단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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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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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세종시의회 조치원강원연탄공장 운영대책반(대표 서금택의원)은 수범자치단체를 방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세종시의회)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의회 조치원읍 강원연탄공장 운영대책 연구모임(대표 서금택 의원)은 20일 대전시 대덕구 ㈜흥진에너지, ㈜세창글로벌과 충북 음성군 ㈜경동개발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우리시와 유사 여건을 가진 인근 시도의 연탄공장을 방문하여 공장 분진 등 환경피해 저감을 위한 운영실태와 주민갈등 해결사례 등을 조사‧분석하여 연구기초자료에 활용코자 실시했다.

조치원읍 강원연탄공장 운영대책 연구모임 대표 서금택 의원은 현장방문을 마치면서 “오랜 기간 동안 조치원읍 도심 중앙에 위치한 연탄공장의 연탄 분진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건강을 위협받는 등 쾌적한 주거권 침해는 물론, 도시개발에 따른 상대적 소외감과 지가하락으로 인한 재산적 피해를 간접적으로 받아왔다” 며 “이번 이들 세 개 지역의 연탄 공장의 모범적인 운영사례를 견학하는 등 벤치마킹을 통해 공장운영개선 및 이전 방안수립 등을 위한 폭넓은 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 조치원읍 강원연탄공장 운영대책 연구모임은 지난 2월 23일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올해 말까지 약 10개월 동안 활동할 계획이며, 조치원읍 연탄공장으로 인한 주민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원도심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변지역 개발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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