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신재생에너지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5월 31일까지 에너지 분야 논문을 공모한다.
공모 내용은 △에너지 분야의 창의적인 연구결과 또는 아이디어 △신·재생에너지 산업화를 위한 촉진 방안 △울릉도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정책 및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한다.
제출된 제안서는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고, 대회 당일 논문 발표 및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한 팀 200만원, △은상 두 팀 각 100만원, △동상 세 팀 각 70만원, △아이디어상 다섯 팀 각 50만원, △입상 스무 팀 각 25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 지사상이 함께 수여된다.
참가자 모두에게 1박 2일 무료 숙식을 제공하고, 에너지 관련 이벤트뿐만 아니라 에너지 관련 기업 전문가들을 함께 초청해 대학(원)생과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 향후 에너지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 및 취업 상담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본 대회를 통해 도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에너지 신기술 발굴을 위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도 청정에너지산업과(053-950-2187), 포항공과대학교 신재생에너지연구소(054-279-553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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