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평생학습 매니저 심화교육'을 개강하고, 교육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평행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평생학습 매니저 기본교육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10주동안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가가 '평생학습도시 양평에 대한 이해', '양평에는 왜 평생학습이 필요한가', '학습마을 만들기 전략', '평생교육 네트워크 이해와 실천', '학습동아리 활성화 방안' 등 콘텐츠별 운영한다.
최근 열린 개강식에서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박선경 실장이 강사로 나서 '국가 및 경기도 평생학습 정책 이해', '100세 시대 평생학습 사회의 평생학습 매니저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양평군수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주진 군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 매니저는 양평군의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홍보하고, 평생학습마을 조성, 행복학습센터 운영에 필요한 핵심 인적자원"이라며 "마을에서 주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요구분석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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