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 S6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이자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닉 캐논이 S6를 극찬하는 트윗을 게재했다.
닉 캐논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 신제품 갤럭시 S6 덕분에 나의 셀카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카메라 기능은 정말 대박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닉 캐논이 삼성전자 갤럭시 S6를 극찬하며 트위터에 올린 글에는 아이폰으로 게시했다는 표시가 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중국 IT전문지 씨엔베타(cnbeta)는 지적했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2012년 영국 런던올림픽 홍보대사로 공식후원사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광고모델로 활동했으나, 아이폰 사용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기도 했다.
또 스페인 출신의 테니스 선수 다비드 페러는 지난해 5월 삼성전자의 갤럭시S4의 성능을 자랑하는 글을 트위터에 아이폰으로 올렸고, 미국 4대 이동통신사 T모바일 존 레거 최고경영자(CEO)도 지난해 10월 "갤럭시노트3 없이는 아무 일도 못할 것"이라는 트윗을 아이폰으로 올렸다가 구설에 휘말린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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