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저탄소제품' 최다 인증

[사진=무림]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국내 대표 펄프∙제지 전문기업 무림이 최근 무림페이퍼 제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확대하며 업계 중 최다 인증기업으로 올라섰다.

무림은 지난 3월 무림페이퍼의 '네오스타아트', '네오스타스노우화이트' 2개 제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무림P&P 4개 제품을 포함해 총 6개 제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저탄소제품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것으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중 온실가스 감축이 월등한 제품에만 부여하는 것이다.

무림페이퍼의 '네오스타스노우화이트'는 인쇄용지 제품군의 평균배출량(937.97 kgCO₂/ton)보다도 108.89 kgCO₂/ton 이나 절감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무림은 업계 대표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생산공정 개선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주력해 지난 2013년 무림P&P가 업계 중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국내 전 산업군에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은 총 275개로 그 중 종이 제품은 무림이 유일하다.

무림 관계자는 "저탄소 제품은 미주, 유럽 등 친환경 제품 선호도가 높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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