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임은 자신을 도혜빈(고은미 분)으로부터 숨겨준 도준태에게 “왜 저를 도와주신 거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도준태는 “난 항상 정임 씨 편에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라며 “아직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요? 집착이라고 해도 욕심이라고 해도 상관없어요. 다시는 정임 씨 놓치고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라며 사랑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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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뒤에서 박현우(현우성 분)이 들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정임을 둘러싼 준태와 현우 사이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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