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과거 스토킹 당해 “낯선 남자가 6개월 동안 나를 훔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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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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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방송인 에이미가 법원으로부터 출국명령을 받은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8월 방송된 E채널 ‘용감한 토크-특별기자회견’에서 스토킹을 당한 과거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에이미는 “미국에서 살고 있었을 당시, 매일 밤 창문 쪽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졌다”며 “다가가 확인해 보니 한 남자가 벌어진 블라인드 사이로 나를 훔쳐보고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 남자를 붙잡아 조사해본 결과 6개월 동안 나를 훔쳐보고 있었다”고 충격적인 스토킹 경험을 밝혔다.

한편 서울행정법원 행정2단독 박준석 판사는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명령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에이미는 항고장을 제출하고 서울고법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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