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대만 동부 지진으로 대만에서 한명 사망, 1시간 뒤 쓰나미주의보 해제

[사진=강문정 기자(연합뉴스화면캡처)]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20일 대한민국 기상청이 대만기상국(CWB)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4월 20일 오전 10시 42분 0초에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139km 지점 해역에서 진도 6.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일본 기상청은 동일한 지진을 진도 6.8 규모로 발표했다.

이 지역은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역에 해당 되는데 양국의 지진 규모가 다른 이유는 지진 측량기구와 산출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지진으로 대만에서는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일본 기상청에서는 오키나와 근해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해일로 인한 다른 피해가 예상되지 않는다며 오전 11시 50분에 쓰나미 주의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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