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영업점 프라이빗뱅킹(PB)들이 직접 운용하는 '신한명품 프로 주식랩' 평균 수익률이 석 달 만에 7%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신한명품 프로 주식랩'은 증권회사 영업점 우수 PB들이 직업 운용하는 랩 상품이다. 본사에서 관리하는 랩 상품과 달리 영업점 PB들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운용하므로, 신속한 시장 대응과 맞춤형 수익률 관리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특히 개별 종목 장세가 계속되는 최근에는 잔고 기준으로 10% 이상 수익률을 보이는 계좌가 75%에 육박한다. 50% 이상 수익률을 보이는 계좌도 30%가 넘었다.
'신한명품 프로 주식랩'은 선취, 후취, 성과보수형 등 4가지 형태의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
타 증권사에서 운용중인 주식을 그대로 옮겨오거나 현물 입고도 가능하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올해 초 최소 가입금액을 5000만원으로 낮춘 후 고객 문의와 상품 가입이 늘고 있다"며 "영업점 PB와 고객이 직접 소통하는 미래지향적 운용방식으로 고객들의 관심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