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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진행된 '땅콩회항'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 측은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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